시조 : 조용(趙庸)
시조 조용(趙庸)은 배천조씨의 시조 조지린의 11세손으로 1374년(고려 공민왕) 문과(文科)에 장원급제하고, 벼슬은 정헌대부, 예의판서, 좌찬성 겸 수전대제학을 역임했다.
그는 정몽주의 문인으로서 문장과 학행이 탁월하였는데 1392년(태조 1년) 조선이 개국되면서 벼슬에서 물러나 야주군(夜珠郡 : 예천)에 은거(隱居)하자 조정에서는 그의 절의를 가상히 여겨 진보군에 봉하하였다.
그가 죽은 후 학문과 품행을 추모한 후손들이 예천에 향현사를 건립하여 그를 제향케 했으며, 조정에서는 예문관대제학을 증직하였다.
그뒤 후손들이 배천에서 분관하여 진보를 본관으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