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 구존유(具存裕)
시조는 구존유(具存裕)로 선대에 대하여는 명확하지 않다. 구존유는 고려시대 벽상삼한삼중대광(壁上三韓三重大匡) 검교상장군(檢校上將軍)에 이르렀다. 구존유의 장인인 주잠(朱潛, 신안주씨 시조)은 송나라 한림학사로서 송나라가 몽골에 패망하자 1224년(고려 고종 11년) 망명하여 금성(錦城, 나주의 옛이름)에 정착하였다. 주잠이 능성에서 살며 2남 1녀를 두었는데 딸이 구존유와 혼인하여 능성에서 살게되자 구존유가 능성을 본관으로 하였다.
일설에 의하면 구존유는 송나라가 원나라에 패망하자 1224년(고려 고종 11년) 주잠과 함께 망명해온 뒤 원나라가 이들을 추적하자, 구적덕(具積德)으로 이름을 고쳐 능주(綾州, 능성)에 숨어 지내다가 주잠의 딸과 혼인하였다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