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 정연방(丁衍邦), 정관(丁寬)

창원정씨는 선창원파(先昌原派)와 후창원파(後昌原派)의 양파로 나뉘어진다.

선창원정씨는 고려 때 상호군(上護軍)을 지낸 정연방(丁衍邦)을 중시조로 하고 있다. 그의 선조인 정필진(丁必珍)이 고려에 공이 있어 의창군(義昌君)에 봉해져 후손들이 창원에 세거하게 되었다. 그 후 19세손인 정연방이 출세하자 그를 중시조로 삼고 본관을 창원으로 하였다.

후창원정씨는 고려 공민왕 때 정난일등공신(靖難一等功臣)에 오른 정관(丁寬)을 중시조로 하고 있다. 그 후 창원군(昌原君)에 봉해져 후손들이 본관을 창원으로 하고 후창원정씨라 하였다. 후창원파가 된 연유는 정관과 정연방이 같은 23세손인데, 정필진의 득관조가 3세손이기 때문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