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 박을규(朴乙規)
시조 박을규(朴乙規)의 본래 성은 왕(王)씨로 고려 말에 병부상서(兵部尙書)를 지냈다. 조선이 개국을 하자 정치적 박해를 피하기 위하여 춘성(春城, 현재 단양군 영춘면 거의동)에 은둔하였다가 조선 태종 때 외가의 성인 박씨를 따랐다. 그 후 후손들은 본관을 의흥(義興)으로 하였으나, 중간 계대(系代)가 실전(失傳)되어 후손인 박득서(朴得瑞)로부터 대(代)를 이었다. 박득서의 벼슬은 운산유학교도였다.
문헌상의 인물로는 1672년(조선 현종 13년)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고 군수를 지낸 박수검(자는 양백, 호는 임호)이 있으며 그는 박임호의 아들로 제천에서 살았다.
1930년 국세조사 때 경북 군위군 악계면에 26가구, 의흥면에 149가구, 충북 제천군 금성면 구룡리에 40가구가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