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 최용전(崔勇田)

시조 최용전(崔勇田)은 최치원(崔致遠)의 후손으로 고려 충렬왕 때 대사성(大司成)을 역임하였고, 충혜왕 때 척불숭유로 인하여 태산(太山 : 태인)으로 낙향하여 동인지교(東人之交)를 편수한 최해(崔瀣)의 6세손이다.

최용전은 조선 연산군 때 예빈사판사(禮賓寺判事)를 지냈으나 갑자사화(甲子士禍)가 일어나자 관직을 버리고 고향으로 내려갔다가 1530년(중종 25) 안릉(재령의 다른이름)으로 이주, 정착하여 살면서 경주최씨에서 분관하여 고향인 태인을 본관으로 하였다.

참고로 조선씨족통보(朝鮮氏族統譜)에는 계대(系代)를 알 수 없는 광해군 때 통정대부를 지낸 최인길(崔仁吉)을 시조로 기록하고 있으나 문헌이 실전(失傳)되어 정확히 고증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