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 이양혼(李陽焜)

시조 이양혼(李陽焜)의 자는 원명(元明)으로 안남국(安南國. 현 베트남) 리왕조(1009~1225)의 왕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고려 때(12세기경) 귀화하였다.

그가 북송 휘종(徽宗) 때 금나라와의 전쟁을 피하여 우리나라에 들어와 경주에서 정착하여 살았다.

그의 6세손 이의민(李義旼)은 고려 의종 때 무신 정중부의 난에 적극 가담, 큰 공을 세웠다. 7년 후 정중부는 경대승에 의해 피살되고 경대승도 5년만에 병사하자 이의민이 정권을 잡아 의종을 죽이고 명종을 내세워 14년간 고려를 통치했다.

이의민과 아들 이성순(李性純)이 고려 명종 26년 최충헌(崔忠獻)에게 화를 입고 손자 이우원(李遇元)이 정선으로 낙향하여 대대로 살았기 때문에 본관을 정선으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