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 이예(李藝)
시조 이예(李藝)는 고려말에 새왕조가 들어서자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충절을 지켜 낙향, 지금의 울산에 터를 잡아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지냈다. 그러나 20여년이 지나 세종이 왕위에 오르면서 그는 생각을고쳤다.
당시 울산은 왜구의 침입을 자주받아 민심이 흉흉하고 백성들의 괴로움이컸다. 이웃의 괴로움을 덜고자 통신사로 나선 그는 왜와의 40여차례에 걸친 왕래외교에서 맹활약했다. 그공으로 세종 3년 조정으로부터 충숙공의 시호와 함께 공패를 하사받았다. 그는 또한 무기개발에도 업적을 남긴 발명가였으나 그는 벼슬보다 선비로서 조용히 살것을 후손들에게 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