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 이능일(李能一)
시조 이능일(李能一)은 고려개국공신으로 신라말에 성산(현 성주군) 일대를 지배해온 호족(戶族)이었다. 왕건(王建)이 고려(高麗)를 세우자 그는 최언 등 6백명의 민병(民兵)을 거느리고 925년(태조 8) 후백제 견훤군(甄萱軍)을 대파하는 등 12년동안 왕건을 도와 후삼국 통일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그의 원래의 이름은 이능(李能) 또는 이능필(李能弼)이었는데 고려태조가 삼국통일에 크게 기여했다는 뜻으로 통일(統一)을 상징하는 일(一)자를 내려 이능일(李能一)로 부르게 했다고 한다. 고려건국후 태조 왕건의 딸인 정순공주(貞順公主)와 결혼(結婚)시켜 부마(駙馬)로 삼고 사공(司空, 정1품)의 벼슬을 내리고 성산백에 봉해지자 후손들이 성산을 본관으로 삼았다.
성산은 조선시대에 지명이 성주로 바뀌어 성주를 본관으로하는 성주이씨나 성산이씨(광평이씨)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으나 그 뿌리 부터가 다르다.
- 참고 : 인구수와 과거급제자는 성산(광평)이씨와 구분이 안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