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 김득배(金得培)

시조 김득배(金得培)는 김알지(金閼智)의 후손인 상산김씨(商山金氏, 시조 김수)의 11세손이며 판전의(判典醫) 김록(金祿)의 아들이다. 그러므로 상산김씨 족보에는 문충공파조(文忠公派祖)로 되어 있다.

그는 문과에 급제, 예문검열(藝文檢閱) 전객부령(典客副令)을 거쳐 우부대언(右副代言) 추밀원직학사(樞密院直學士) 서북면도지휘사(西北面都指揮使) 수충보절정원공신(輸忠保節定遠功臣) 정당문학(政堂文學) 등을 지냈는데, 공민왕 10년 20만의 홍건적이 개경(開京)까지 침략해 왔을 때 이성계(李成桂) 등과 함께 적과 싸워 개경을 되찾고 난을 평정한 사실이 문헌에 전한다. 자세히 알 수는 없으나, 후손들이 상산김씨에서 분적한 뒤 본관을 서산으로하여 이어온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