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김시보(金時輔)의 자는 공이(公耳), 국주(國柱)로 신라 경순왕의 제4자 김은열(金殷說) 손자인 수원김씨(水原金氏) 시조 김품언(金稟言)의 22세손이며, 김의지(金義之)의 아들이다.

그는 무공랑(務功郞)으로서 1495년(연산군 1년) 증광시 생원으로 급제, 1507년(중종 2) 식년시에 을과로 급제하고 현감(縣監)을 지냈음이 사마방목(司馬榜目)과 국조문과방목(國朝文科榜目)에 보이며 또한 수원김씨세보(水原金氏世譜)에도 나타나 있다. 그의 급제 당시 본관이 용성(龍城)이고 세거지가 밀양인 점으로 보아 그의 선대에서 밀양으로 이주후에 전 세거지였던 용성을 본관으로 하게 된 듯하다.